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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새해 첫 업무, 노사상생선언문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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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우정노조 “집배원 안전 위해 함께 노력”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새해 첫 업무로 노사상생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와 교섭대표노동조합인 전국우정노동조합(위원장 김명환)은 2일 광화문우체국에서 새해 첫 업무를 시작에 앞서 노사상생 한마음 결의대회를 열고 노사상생선언문을 발표했다.

전국우정노동조합은 지난 1958년에 대한체신노동조합 결성 후 6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조합원은 2만7천여명이다. 집배원 97%가 가입돼 있다.

노사는 이날 집배안전 선서를 통해 집배원 안전을 도모하고, 올해 국민의 곁에서 사랑과 희망의 전령사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륜차로 우편물을 배달하는 업무특성상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집배원들의 안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노사상생선언문도 채택했다. 우정노조는 합리적인 노동운동으로 우정사업 조직문화 선진화와 상생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과 차별적인 제도를 개선한다. 초소형 사륜차, 드론 배송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기술혁신으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직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새해 첫날 우정사업본부 노사가 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고 출발함으로써 상생과 협력의 첫 단추를 꿰었다"고 말했다. 김명환 위원장은 "새해에는 안전한 직장이 되도록 노조가 앞장설 것이며, 노사가 협력해 우정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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