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늪' 현주엽 "집중력에서 차이 보였다"
2018.01.01 오후 7:23
[LG 78-81 삼성] "의사소통 안 된 부분 있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현주엽 창원 LG 감독이 석패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현 감독이 이끄는 LG는 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KBL 4라운드 경기에서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역전을 허용하면서 78-81으로 패했다. LG는 이 패배로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현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마지막 집중력에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 마키스 커밍스 쪽 공격에 대비를 했었는데 조금 의사소통이 잘 안 이뤄졌는지 그 부분이 안됐다. 처음에 김동욱을 막자고 했었는데 그 부분은 잘 막았지만 이관희나 천기범에게 실점을 허용한 것이 독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잘 움직여줬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많이 나와서 그 부분에 대한 대비가 안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 커밍스 파울에 대해서는 "잡자마자 파울을 하면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 슛을 쏘기 전에 파울을 했었어야 했다"고 아쉬워했다.


LG는 3점슛 난조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17개의 3점슛을 던져 단 3개만이 림을 갈랐다. 현 감독은 "오늘 전체적으로 외곽 슛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어제 많이 뛰었던 선수들이 컨디션이 안 좋았지만 그래도 찬스 때 잘 던져줬다. 열심히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패인에 대해 "리바운드를 뺏기고 집중력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있는데 보완해야 할 것 같다. 외국인선수도 많이 바뀌었고 김종규도 부상에서 돌아왔다. 맞출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그런 약점들이 중요한 순간에 나오는 것 같다. 사인이 안 맞는다거나 하는 장면들이다. 다음 경기에선 그런 부분에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고 다시 한번 패배를 곱씹었다.

/잠실실내체=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