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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베트남 하늘 주 7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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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4개 도시에 주 33회 운항…"동남아 시장 확대 교두보"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제주항공이 베트남 최대 도시 호찌민으로 매일 운항한다.

2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8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호찌민 노선 신규취항 기념식을 갖고, 주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이 노선은 하노이, 다낭, 나트랑에 이어 제주항공이 베트남에 개설한 4번째 도시이다. 운항횟수는 하노이(주7회), 다낭(주14회), 나트랑(주5회)에 이어 호찌민(주7회)이 추가되면서 주33회로 늘어나게 됐다.

취항국가 별로는 7개 도시에 취항 중인 일본, 6개 도시에 취항 중인 중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규모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제주항공은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간 인적교류의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베트남을 제주항공의 지속성장과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7개 도시, 12개 노선에 취항하며 시장 지배력을 키운 일본에 이어 하노이와 호찌민, 다낭과 나트랑 등 4개 도시에 주33회 운항하게 되는 베트남을 중점국가로 선정했다.

제주항공은 한류스타를 활용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7년째 진행중인 열린의사회와의 공동 의료봉사활동,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고향 방문 지원사업 등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은 우리나라 국민이 많이 찾는 해외여행지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양국간 비즈니스에서도 중요한 파트너가 됐다"며 "두 나라 사이의 교류 확대에 맞춰 여행자 편의를 위한 신규 노선 개발 및 기존 노선 증편 등을 지속적으로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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