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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 출시 11년 만에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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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후 연평균 25%씩 성장…올해 1천800억 매출 전망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원두캔커피 브랜드 '칸타타'가 출시 11년 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27일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07년 4월 출시된 칸타타가 올해 12월 중순까지 약 1조600억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칸타타는 국내 원두캔커피 시장에서 11년간 1등 브랜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칸타타는 출시 첫해부터 '커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정통 원두커피'라는 콘셉트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며 18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후 단 한 번의 역신장 없이 연평균 25%씩 성장해온 칸타타는 칸타타는 올해 약 1천74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칸타타 누적 판매량은 약 17억개(175ml 캔 기준)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5천100만명 기준) 약 33개씩 마신 셈이다. 한 캔당 10.2cm인 제품을 모두 이을 경우 약 17만km로 둘레가 약 4만km인 지구를 4바퀴 이상 돌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칸타타의 성공 요인을 1차 상온추출, 2차 고온추출을 통한 '더블드립 방식'과 상온수로 천천히 추출한 침출식 '콜드브루 방식'으로 구현한 원두커피 본연의 맛과 향이 소비자의 눈높이와 입맛을 만족시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실속형 소비자를 위한 390ml 대용량 제품 확대 및 탄자니아산(産) 킬리만자로 단일 원두로 만든 '칸타타 킬리만자로' 출시 등으로 다양한 소비자 욕구 총족시킨 것도 주효했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7회째 이어진 '롯데 칸타타 여자 오픈(KLPGA)'과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도 칸타타의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브랜드가 연 매출 1천억원이 넘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하고 누적 매출도 11년만에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깊고 풍부한 맛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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