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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최원영, 본색 드러냈다 '소름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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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된 반전, 맞춰지는 퍼즐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반전과 긴장, 소름엔딩까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19, 20회에서는 진성그룹 진정길 회장 자살 사건에 관한 퍼즐 조각이 맞춰지기 시작하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 반전과 긴장감으로 가득 채워졌고, 장필성(최원영)이 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로 얼굴을 드러냈다.

김종삼(윤균상)과 진진영(정혜성)은 진정길(전노민) 회장의 사건 당일 행적을 좇았다. 가장 먼저 용의 선상에 오른 강철기(장현성)는 경찰청으로 향해 진정길 회장의 연락을 받고 사건 현장에 있었으며, 그곳에서 진정길 회장의 죽음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여전히 진진영은 강철기를 향한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진정길 회장의 운전기사였던, 최기사는 사건의 키맨으로 떠올랐다. 그의 진술에 따라 김종삼과 진진영은 사건 당시 현장을 다녀간 형사가 두 명이라는 사실, 블랙박스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찾아낸 블랙박스에는 진정길 회장이 오동복집 주인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같은 날 오동복집 주인도 살해를 당한 터. 이 사건이 김종삼의 살인 누명과도 관련이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김윤수(최대훈) 검사는 김종삼의 제보로 이광호(전국환) 및 국정원의 악행들의 정황 증거를 잡게 됐다. 위기를 느낀 곽영재(박성근)는 김윤수를 찾아가 진정길 회장이 죽기 직전 이광호를 만났다는 사실을 전했다.

또 최기사가 핵심 인물이라며, 최기사를 따라가다 보면 이광호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하지만 이것은 곽영재의 계략이었다.

그 시각, 최기사는 유력한 용의자인 첫 번째 형사의 사진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앞에 누군가 나타나 긴장감을 자아냈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순간, 첫 번째 형사의 실체가 드러났다. 최기사가 고른 사진 속 형사, 최기사 앞에 나타난 사람은 장필성이었다.

장필성의 모습이 드러나는 엔딩은 소름 그 자체였다. 그동안 장필성은 이광호와 연결고리가 있는 모습이 등장했지만, 자신의 출세를 위한 줄타기로만 비춰졌다. 하지만 진성그룹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되면서 10년 전부터 이어져 온 그의 악한 본모습이 완전히 밝혀진 것이다.

이 과정에서 배우 최원영의 연기도 돋보였다. 비릿한 미소와 말투는 엔딩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었다.

사건의 진실이 하나둘씩 수면 위로 떠오르며 탄력이 붙은 스토리는 더할 나위 없이 흥미진진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적과 반전이 이어지는 전개는 극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김종삼의 살인 누명과 진진영의 아버지 사건이 연결되기 시작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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