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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VS이보영, 뻔하지만 흥미로운 SBS 대상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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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피고인' '귓속말'서 열연, 시청률 20% 이끌어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2017 SBS 연기대상'의 대상은 지성과 이보영 두 사람으로 압축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뻔하지만 부부간 경쟁이라 더 흥미롭다.

오는 31일 '2017 SBS 연기대상'이 개최된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 자리를 두고 많은 배우들이 후보에 올랐다. 그 중 지성과 이보영 부부가 가장 눈길을 끈다. 지성과 이보영은 각각 '피고인'과 '귓속말'에서 열연을 펼치며 시청률 20%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올해 주중 미니시리즈 중에서 시청률 20%를 돌파한 작품은 지상파 3사를 통틀어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를 제외하고 '피고인'(최고 시청률 28.3%.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 동일)과 '귓속말'(20.3%)이 유이하다.

시청률 뿐만 아니라 지성과 이보영은 이미 각각 2015년 MBC와 2013년 SBS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배우들 명성에 걸맞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2017 SBS 연기대상'에서 가장 강력한 대상 후보로 두 사람을 꼽고 있다.

이보영은 신동엽과 함께 시상식 MC를 맡아 지성과 본인 둘 중에 누가 대상을 받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많은 배우들이 올해 SBS 드라마를 빛냈다. '피고인'에서 1인2역을 소화한 엄기준, '조작' 남궁민과 유준상, '사랑의 온도' 서현진,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언니는 살아있다' 손창민과 장서희, 1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사임당' 이영애 등이 있다.

'2017 SBS 연기대상'은 SBS 드라마 PD를 비롯한 SBS 출입기자, 시청자 위원 등으로 꾸려진 2017 SBS 연기대상 선정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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