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이번주 주식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이슈로는 ▲미국 박싱데이 ▲배당락 등을 들 수 있다.
오는 26일(현지시간)은 미국의 연말 세일 기간인 박싱데이다. 전미소매협회(NRF)에 따르면 11월 소매판매가 전년동기대비 6% 중가, 온라인은 10.5% 증가해 기존 예상한 2017년 미국 연말 소비 증가율인 3.6%를 달성 가능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연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연말소비 증가, 2018 CES 가전박람회 등 IT 업종에 대한 상승 호재가 확대될 가능성이있다"고 전망했다.
오는 27일은 배당락일이다. 코스피200 연말 예상 배당 수익률은 1.3%로, 삼성전자 분기 배당 등으로 연말 배당에 대한 기대감은 약화된 상황이다.
최근 코스피가 박스권 행보를 보이면서 주요 배당관련주의 시가 배당 수익률도 큰 변동은 없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 애널리스트는 "2017년이 3영업일 남은 시점에서 추가 차익실현 확대보다는 연초에 대한 기대가 형성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1월에는 IT 대형주의 양호한 실적 기대감과 CES 등의 호재로 주도주의 탄탄한 흐름이 형성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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