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유승민 IOC 선수 위원, 남북 유소년 선수 격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리스포츠컵 참석, 북한과의 교류 및 평창 올림픽 참가 희망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이 남북 유소년 축구선수들을 격려했다.

22일 스포츠에이전시 ISF에 따르면 유 위원은 지난 19일 개막해 22일까지 중국 쿤밍에서 진행된 '2017 제 3차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에 참석해 양측 유소년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아리스포츠컵은 지난 2014년 연천을 시작으로 이듬해 평양에서 열렸다. 이번에는 2년 만에 재개됐다. 아리스포츠컵은 한국, 북한, 중국에서 각각 두 팀씩 모두 6팀이 참가했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22일 결승전을 치른다.

유 위원은 "이번 남북 유소년축구대회를 통해 북한과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북한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첫날 참석한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와 (사)남북체육교류협회 김경성 이사장 등 우리측 관계자들도 북한에 평창올림픽 참가를 제안했다. 또 내년 상반기에 평양, 하반기에는 한국에서 청소년 축구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이번 아리스포츠컵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북한과의 협력사업 토대를 마련하고 남, 북한의 지속적 교류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남북체육교류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강원도체육회, 연천군이 후원해 성사됐다.

유 위원은 22일 결승전 경기 참관 후 한국을 대표하는 IOC 위원으로서 우승팀 시상자로 나선다.

한편,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정 의원, 박상철 경기대학교 부총장이 함께 참석해 교류협력 및 선수단 지원에 힘을 보탰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유승민 IOC 선수 위원, 남북 유소년 선수 격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