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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8년 만에 수단 재진출…"아프리카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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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스포츠 및 코란도 투리스모 등 2019년까지 2천400여대 수출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쌍용자동차가 아프리카 수단에 8년 만에 재진출한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 시장을 새롭게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최근 수단의 지아드 모터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 내년 2월부터 현지 판매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2010년 미국의 경제 제재 여파로 수단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쌍용차는 올해 코란도 스포츠(수출명 액티언 스포츠)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코란도 투리스모(수출명 스타빅)를 포함해 2019년까지 2천400여대의 차량을 수단에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쌍용차는 이번 수단 재진출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신규 시장을 적극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미국의 경제제재 해제로 수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세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수단 재진출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아프리카, 중동을 비롯한 신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는 한편, 강화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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