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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자인 바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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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승 '어반' 모델 추가…전면부에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 장착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가 10년만에 디자인에 변신을 꾀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를 20일 출시했다.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는 전면부에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그릴과 연결된 가로형 레이아웃의 헤드램프 등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용도로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왜건(11·12인승), 밴(3·5인승) 등 기존 그랜드 스타렉스 라인업에 9인승 승용 모델을 추가하고 '어반'이라는 별도 명칭으로 운영하는 것도 새로운 시도다.

9인승인 어반은 왜건, 밴과 마찬가지로 개별소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가 운전할 수 있으며 6인 이상 탑승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는 신차급 디자인 변경과 사양 개선으로 상품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특히 9인승 '어반'은 비즈니스, 레저, 패밀리 등 여러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 차량으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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