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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임종석 UAE 방문, 느슨해진 파트너십 강화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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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사업 논의하러 간 것 아니라 큰 틀의 강화 위해 접견"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에 대한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양국 정상 간 느슨해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보다 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이 뭐가 있겠나"라고 해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기자들에게 "마이크로한 세부사업이나 이런 것들을 논의하러 간 것이 아니고 큰 틀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왕세제를 접견했다"고 강조했다.

중앙일보가 청와대 핵심 관계자를 인용해 "임 실장을 파견한 데는 연말까지 해결해야 할 '시급함'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서는 "핵심 관계자가 어떤 분인지 저도 궁금하다. 그것은 그분의 의견이나 표현력 아니겠나"라고 해명했다.

임종석 비서실장의 UAE 방문에 대해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권의 탈핵 정책에 우려를 표하기 위함이었다는 의혹이 나왔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전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문재인 정권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뒤꽁무니를 캐다가 UAE 왕실 자금까지 들여다봤다"며 "UAE 왕실이 격노해 국교를 단절하겠다고 항의하니까 이를 무마하기 위해 임 실장이 국정원 1차장을 대동하고 UAE 왕세제에게 고개 숙이고 사과했다는 의혹이 세간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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