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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HR 전 영역 클라우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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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HCM 클라우드' 도입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한국오라클(대표 김형래)은 현대캐피탈에 인사관리(HR) 솔루션인 '오라클 HCM 클라우드'를 공급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현대캐피탈은 글로벌 인사운영부터 교육까지 HR 전 영역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현대캐피탈은 10개 해외법인과 본사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HR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해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합한다. 지난 10월부터 운영중인 미국 법인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법인의 HR 시스템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대캐피탈 직원은 언제 어디서나 같은 플랫폼을 사용해 실시간으로 인사 관련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 인사부서는 공통된 글로벌 채용·평가 기준으로 인적자원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인사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금융회사는 국가별 규제가 다양하고 까다로운 만큼 모든 요구사항을 하나의 플랫폼에 반영하는 것은 큰 도전과제였다"며 "오라클의 HCM 솔루션은 모든 법인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구축·사용할 수 있어 현대캐피탈 전 직원이 나라별로 상이한 환경에서도 동일한 철학과 가치 체계를 바탕으로 일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한국오라클 전무는 "해외 대기업은 변화에 따른 민첩한 대응과 관리 효율성, 데이터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위해 클라우드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재관리가 기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만큼 인사부문 클라우드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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