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진구vs김성균, 극으로 치닫는 갈등
2017.12.16 오후 2:53
고준희도 형제 사이 악화시켜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언터처블'이 극으로 치달은 진구-김성균의 형제 싸움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7회는 준서(진구 분)와 기서(김성균 분)가 발톱을 드러내며 팽팽한 대립을 이어갔다. 더욱이 자경(고준희 분)이 기서와 준서 형제 사이를 더욱 악화시키는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를 더욱 고조시켰다.

기서는 준서의 만류에도 장범식(손종학 분)을 끌고 갔다. 이에 곧바로 준서는 기서의 뒤를 쫒았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기서와 도로 한 가운데서 마주했다. 준서는 수갑을 꺼내들었고 이에 기서는 두 손을 내밀고 자신을 잡아가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준서는 차마 기서를 체포하지 못했지만 기서는 "니가 떠나야 모든 게 해결돼"라며 준서에게 떠날 것을 요구했다.



준서는 이라(정은지 분)로부터 유나나(지윤하 분)의 어깨에 '사(死)' 문신이 새겨있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분노에 찬 준서는 곧바로 기서를 찾아갔다. 준서는 왜 정혜의 어깨의 몸에 문신을 새겼냐며 따져물었고, 기서는 "죽기전까지 널 속였구나"라며 준서를 도발했다. 준서는 "기다려. 형을 칠 이유를 찾아올 테니까"라며 경고했다.


그런 가운데 장규호(이재원 분)는 잡혀있는 아버지 장범식에게 찾아가 노끈을 내밀었다. 장범식이 자살 기도를 하는 것처럼 만들기 위한 것. 장범식이 목을 매다는 타이밍에 기서와 장규호가 이를 발견하고, 이에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장범식은 미안하다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이 과정에서 기서는 준서가 어디부터 개입했냐고 물었고, 장규호와 장범식 부자는 준서와 기서가 서로를 의심하며 견제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앞으로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기서와 자경의 대립도 극단으로 치달았다. 기서는 시장 선거운동에 참석하지 않은 구자경에게 분노를 터트렸다. 기서가 "도대체 넌 이 집에 왜 있는 거냐"며 물었고, 자경은 때마침 집에 들어온 준서를 바라봤다. "장준서 때문이야. 내가 너희 형하고 결혼해도 되냐 물었는데 해도 된다더라. 그래서 있는 거야"라며 기서를 도발했다. 더욱이 자경은 준서에게 "난 이 상황이 재밌는데, 도련님은 재미가 없나봐요"라며 서늘한 미소를 흘렸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액션 추적극이다. 16일 밤 11시 8회가 방송된다.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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