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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韓 200만 관객 돌파…인순이X대성 축하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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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뮤지컬 200만 관객 시대 여는 신호탄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가수 인순이와 빅뱅 대성이 뮤지컬 최초 관객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캣츠'에 특별한 감사메시지를 전했다.

인순이는 '캣츠' 탄생 30주년을 기념한 2011년 공연에서 매혹적인 고양이 그리자벨라 역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 시켰다. 당시 "'캣츠'는 도전과도 같은 작품"이라고 소감을 전한 인순이는 "노래의 깊이가 있어 쉽게 부를 수 없는 '메모리'는 작품 안에서 부르고 싶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대성은 2008년 한국어 초연에서 반항아 고양이 럼 텀 터거 역으로 뮤지컬에 데뷔했다. 뮤지컬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가창력에 귀여움과 섹시함을 넘나드는 끼를 발산하며 '귀여움의 카리스마'라는 별칭을 얻었다.

인순이는 "세계적인 작품에 함께 했었다는 기억만으로도 행복한데 뜻 깊은 기록까지 세워져 캣츠인의 한 사람으로 뿌듯하다"라며 "등장하는 캐릭터 한 마리 한 마리가 다 사연이 있고 감동적이다. 앞으로도 관객들이 '캣츠'를 통해 위로와 치유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대성은 "공연이 시작하면 공연장의 공기까지도 완전히 '캣츠'의 세계관을 바뀌는 듯했다. 첫 뮤지컬 도전이었지만 너무나도 즐거움 경험 이어 뮤지컬이란 장르를 좋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도록 영원히 공연되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캣츠'는 오는 16일 대구 공연에서 국내 최초로 누적관객 200만을 돌파한다. 2009년 2월 100만 관객을 동원한 '캣츠'는 16일 1천450회 공연을 맞아 200만 관객을 맞는다. 대한민국 인구 25명당 1명, 8가구당 1명꼴로 '캣츠'를 관람한 흥행 기록이자, 국내 뮤지컬 200만 관객 시대를 여는 신호탄을 쏜 셈이다.

한편, 뮤지컬 '캣츠'는 현재 지방 도시 투어 중이며 대구, 창원, 의정부 공연을 마친 후 1월28일부터 2월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마지막 3주 간의 앙코르 공연을 올린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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