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구르미' 한수연, 새 둥지 찾았다…활발한 활동 예고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한수연이 에이치스타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4일 오전 에이치스타컴퍼니는 한수연과 전속계약 체결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각종 드라마,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한수연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수연은 최근 6년간 몸 담았던 TS엔터테인먼트와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당시 소속사는 "6년간 함께하며 항상 최선을 다한 한수연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그의 향후 행보를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한수연은 배우와 회사의 빠른 소통, 소속 배우들이 한단계씩 성장하는 과정에 깊은 인상을 받아 새 회사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훈장 오순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선배 성병숙의 추천도 한몫을 했다고.

한편 한수연은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중전 김씨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드라마 '훈장 오순남'과 영화 '밀정' '더킹' 등에 출연했다. 현재 한수연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현재 에이치스타컴퍼니에는 성병숙, 황수정, 주석태, 배정화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