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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공연예술 코디네이터'과정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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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여성 대상으로 10일간 공연실무 과정 진행

[아이뉴스24 김철수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주형철)은 11월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공연예술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연예술 코디네이터’란 공연 안내, 공연장 안전 및 최상의 관람분위기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전문서비스인을 말한다. SBA는 중장년 여성 및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연예술 코디네이터’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공연예술 시장 형성와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A는 ‘공연예술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위해 노사발전재단, 한국공연장매니저협회 소속 서울시 주요 공연장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SBA는 교육운영과 홍보를 담당하고, 노사발전재단은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운영,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또 한국공연장매니저협회는 프로그램 설계와 참여 공연장 모집 등을 진행했다.

각 기관은 이를 통해 공연장과 공연콘텐츠의 이해, 공연장 CS 스킬업, 공연장 투어와 같은 실무 중심의 이론강의를 제공했다.

‘공연예술 코디네이터’ 교육과정 후반부는 블루스퀘어, 디큐브아트센터 등과 같은 공연장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강의장에서 얻은 이론을 공연장에서 직접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향후 공연장 근무 시 도움이 될 실무 노하우를 익혔다. 또 11일에는 현장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사발전재단 서울센터에서 공연예술코디네이터 구인구직의 만남의 날 행사도 열렸다.

정익수 SBA 신직업인재센터 일자리본부장은 “공연예술 코디네이터 교육을 통해 중장년층 여성분들의 취업저변 확대와 공연예술 분야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SBA는 더욱 많은 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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