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현대·기아차, 아반떼·i3·K3 등 30만여대 리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브레이크 페달 스토퍼 결함…무상수리 진행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기아차의 아반떼와 i3, K3, 포르테 등 약 30만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반떼 등 4개 차종은 브레이크 페달과 제동등 스위치 사이에서 완충기능을 하는 부품인 브레이크 페달 스토퍼가 약하게 제작되어 쉽게 손상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브레이크 페달 스토퍼가 손상될 경우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음에도 브레이크를 밟은 것으로 인식되어 제동등이 계속 켜져 있거나, 시동이 켜져있는 주차(P)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도 변속기 조작(P단→D단)이 되어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게 차량이 움직일 수 있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2년부터 2014년 2월 사이에 제작된 아반떼(MD) 19만1천387대, i30(GD) 2만1천158대, K3(YD) 8만6천883대, 2012년부터 2013년 3월까지 제작된 포르테(TD) 7천13대다. 해당 차량은 이날부터 현대·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GM에서 제작·판매한 다마스 밴 등 4개 차종 1만2천718대는 경고음 발생장치 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자동차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한국GM에 과징금 1억1천1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현대·기아차, 아반떼·i3·K3 등 30만여대 리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