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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얽히고설킨 전생의 악연…3회 연속 수목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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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청률 9.1%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흑기사' 김래원이 전생에 혼례를 올렸던 이는 신세경이 아닌 서지혜였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4회는 9.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 정해라(신세경 분), 샤론(서지혜 분)의 악연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밝혀져 흥미를 자아냈다.

지난 3회에서는 샤론이 과거 수호와 해라를 죽게 만들었고 그 죄로 인해 불로불사의 벌을 받았다는 사실이 언급됐다. 이어 샤론은 해라에게 "(전생에) 내가 사랑하는 남자를 당신이 뺏었다"라고 말해 과거 세 사람 사이의 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생 이야기를 통해 수호, 해라, 샤론 세 사람을 묶고 있는 비극적 운명의 시발점이 그려졌다. 200년 전 조선시대, 혼례를 앞두고 있던 명소(수호의 전생)와 서린(현재 샤론)은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려 했고, 서린은 하인이 그려온 명소의 모습에 호감을 품었다.

몰래 서린의 집을 찾아가 엿보던 명소는 분이(해라의 전생)의 모습을 보고 마음을 빼앗겼다. 분이에게 첫눈에 반해 "내 평생 저 여인을 위해서 모든 걸 바치겠다"고 말했고, 세 사람의 슬픈 운명을 예감케 했다.

명소는 혼례 당일이 되어서야 결혼 상대를 잘못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서린은 분이를 시댁으로 데려갔다. 혼례복을 몰래 입은 일로 서린에 의해 얼굴에 화상 흉터를 입은 분이의 이야기는 현생 이야기와 촘촘하게 엮이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흑기사'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 전생 이야기를 공개하며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줬다. 아직 과거 명소와 분이가 죽게 된 정확한 이유, 베키가 불로불사의 몸이 된 이유는 밝혀지지 않은 만큼 기대감은 이어질 전망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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