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도서관을 건립했다. 구단은 지난 13일 '아름인 도서관' 개관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아름인 도서관은 올 시즌 팀 홈런 적립금으로 지어졌다. 구단은 올 시즌 신한카드와 함께 홈런 1개당 30만원씩을 적립하는 홈런 이벤트를 운용했다.
넥센 타자들은 올 시즌 141홈런을 합작했다. 홈런 이벤트를 통해 모아진 적립금 전액은 구로공립지역아동센터 내 아름인 도서관 건립 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이날 열린 개관행사에는 선수단 대표로 김민성(내야수)이 참석했다. 그는 도서관 현판 전달식을 비롯해 사인회와 미니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아름인 도서관은 아동 및 청소년이 마음껏 책을 읽고 자신의 꿈과 희망·상상력을 키워갈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신한카드에서 실시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히어로즈 구단 측은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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