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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황금장갑' 김선빈 "아내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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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타율 0.370으로 타격왕…"김기태 감독님께도 감사해"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2017년 KBO리그 최고의 유격수는 KIA 타이거즈 김선빈이었다.

김선빈은 1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격수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8년 데뷔 이후 첫 황금 장갑을 품게 됐다. 김선빈은 총 투표수 357표 중 253표를 얻어 강력한 경쟁자였던 김하성(넥센 히어로즈·86표)을 따돌렸다.

김선빈은 올 시즌 타율 3할7푼 5홈런 64타점으로 활약했다. 생애 첫 3할 타율과 함께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KIA의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선빈은 수상 후 "먼저 김기태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께 감사드린다. 특히 세계 최고의 수비코치 김민호 코치님 덕분에 큰 상을 받는 것 같다"며 "아내의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좋은 상을 주셔서 나중에 아이에게 자랑할 수 있을 것 같다. 제가 군대에 있는 동안 힘들었을 와이프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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