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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잘츠부르크 이적…황희찬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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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기성용 별명도 얻어 대형 미드필더 자원 평가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광주FC 18세 이하 팀(금호고)에서 뛰고 있는 김정민이 유럽 무대로 진출한다. 그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잘츠부르크 레드불로 이적한다.

김정민의 소속팀인 광주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 레드불과 협상을 통해 김정민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총 5년이다.

잘츠부르크는 김정민 영입을 위해 그동안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잘츠부르크와 위성구단인 2부리그의 리퍼링 훈련에도 김정민을 참가시켰다. 광주의 발표 직후 잘츠부르크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정민을 환영한다'는 글과 사진을 남겼다.

김정민은 장래가 촉망받는 대형 미드필더로 꼽힌다. 184㎝의 큰 키는 물론 정확한 패스 능력과 킥 능력을 갖췄다. 킥 모션이나 달리는 폼까지 기성용과 닮아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제2의 기성용'이라고 불릴 정도다. 1999년생으로 아직 만 18세지만 이미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 2015년 잘츠부르크로 이적해 활약하고 있는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황희찬과 마찬가지로 리퍼링에서 먼저 적응기를 거친 뒤 잘츠부르크로 콜업될 전망이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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