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함께 힘을 모아 구체제와 단절하고 새로운 신보수주의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 지도부의 정비를 대표가 된 지 5개월만에 마쳤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이제 나머지 남은 조직·정책 혁신에 주력하겠다"며 "연말까지 박차를 가해 내부 혁신에 집중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를 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이날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東京)를 방문, 일본 정계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북핵 문제에 대한 공동 대처 방안을 논의한다.
홍 대표는 "북·중·러의 사회주의 핵동맹에 대항하기 위해 이제 우리도 한·미·일 자유주의 핵동맹을 해야 할 때"라며 "정부가 하지 않는 북핵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제1야당이라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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