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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새 원내사령탑은 누구? 선출 절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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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이주영 vs 김성태-함진규 vs 홍문종-이채익, 대결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자유한국당이 12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 선출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는 한선교·김성태·홍문종 의원(기호 순)이 출마했다. 한 의원은 중립지대 단일 후보, 김 의원은 친홍(친홍준표) 후보, 홍 의원은 친박(친박근혜) 후보로 분류된다.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는 한 의원은 이주영 의원을, 김 의원은 함진규 의원을, 홍 의원은 이채익 의원을 각각 내세웠다.

경선은 후보자 정견발표와 합동토론, 투표 순서로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홍준표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분위기 상 1차에 끝나지 않겠느냐"며 "국회의원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못 하면 당이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홍 대표의 발언은 자신이 미는 김 의원이 1차 투표에서 과반 지지를 얻어 당선될 것이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그간 홍 대표는 친박 후보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 경선에 적극 개입해 왔다.

김 후보 역시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해 승부를 낸다는 방침이다. 결선투표에서 상대 후보에게 표가 모일 경우 김 후보가 불리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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