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빠새' 출시 6개월만에 1천만 봉지 돌파
2017.12.12 오후 2:39
해물스낵 톱 3 등극…올 누적매출 120억 운 이를 듯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해태제과가 '빠새'가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1천만 봉지 판매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AC닐슨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누적매출은 88억 원이다. 이는 2초에 한 봉지씩 팔린 것으로 국민 5명 중 1명은 빠새를 먹은 셈이다. 자체 집계한 결과 11월까지는 1천300만 봉지를 판매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빠새 누적판매량이 1천만 봉지를 돌파하며 해물스낵 3위에 올랐다"며 "장수스낵이 즐비한 해물스낵 시장에서 단 6개월 만에 거둔 고무적인 결과"라고 밝혔다.





해물스낵 시장은 1970~80년대 출시된 장수제품이 대다수라 신제품이 진입하기 쉽지 않은 시장이다. 실제 최근 3년간 해물스낵 톱(TOP)3는 단 한 번도 바뀐 적이 없으며 10년 넘게 순위가 유지돼 왔다. 올 하반기만해도 5위권 중 1990년대 이후 나온 제품은 빠새가 유일하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월 평균 두 자리 수 증가율을 이어오던 빠새는 신제품 효과가 사라지는 6개월 째 전월 대비 41% 상승하며 오히려 최대 신장률을 기록했다. 한 봉지를 판매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9월 1.4초에서 10월에 1초로 줄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현 추세라면 올 누적매출은 120억 원을 가뿐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체 스낵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작년에는 이 안에 든 신제품이 하나도 없었고 올해는 빠새를 포함해 단 두 개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태제과는 빠새 1천만 봉 돌파를 기념해 SNS 고객 참여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댄스, 사진, 디자인 세 분야로 나눠서 진행된다. 응모 기간은 1월 21일까지며 각 분야별로 우수작 5개를 선정해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