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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전자, 6년반 만에 최고…가전의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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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전시장에서 빠르게 성장중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가전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LG전자 주가가 약 6년 반 만에 최고가까지 올랐다.

12일 오전 9시36분 현재 LG전자는 이틀째 상승하며 전날보다 1.34%(1천300원) 오른 9만8천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9만8천700원까지 오르면서 2011년 5월 이후 약 6년 반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11거래일 연속으로 '사자'세를 보기고 있으며, 현재도 391억원 순매수로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 역시 지난 7거래일 연속으로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LG전자는 가전 및 TV 사업의 성장세로 올 4분기와 내년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와 무선청소기, 스타일러 등 라이프스타일 가전의 적극적 출시를 통해 가전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며 "스마트 가전과 인공지능 가전 등 새로운 가전 전략을 통해 가전업계를 선도중"이라고 분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LG전자의 가전 및 TV 사업의 영업이익은 올해 3조2천억원, 내년 3조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는 "패널가격 하락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비중 확대로 TV사업은 안정화되고 있고, 청소기, 건조기, 미용제품 등 새로운 개념의 가전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며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안정화되고 있어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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