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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인권상 수상 소감 말하는 태영호 전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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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조성우기자] 태영호 국가안보전략구원 자문연구위원(전 영국주재 북한공사)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인권포럼 '2017 올해의 인권상' 시상식에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태 위원은 "북한 주민들이 노예의 처지에서 해방되는 날까지, 통일의 그날까지 열심히 싸우겠다"면서 "지난해 국회에서 채택된 북한인권법에 기초해 북한 인권 문제를 장기적으로 지속적으로 다뤄 나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유엔 무대를 통해 북한 인권 문제를 거론함과 동시에 우방국들, 국제기구, 국제 NGO들 사이의 다자간 협력체계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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