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영훈기자] 배우 김상경이 11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1급기밀'(감독 홍기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상경은 지난해 12월 촬영 종료 후 작고한 고 홍기선 감독에 대해 "우리 모두 그런 마음일 것이다. 이 자리에 같이 계셨으면 너무 좋을텐데 싶었다. 오히려 지금은 감독님 생각을 많이 안 하려고 노력한다. 곁에 계시다고 생각하고 홍보 활동도 하는 게 도리인 것 같다. 슬픔을 느끼지 않고 온전히 영화로 관객들을 만나 뵈면서 홍보 활동을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 실화극으로 김상경, 김옥빈, 최무성, 최귀화, 김병철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18년 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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