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벨로스터에 '사운드하운드' 최초 탑재
2017.12.11 오전 11:21
라디오서 나오는 음악 곡명, 가수, 앨범명 등 모니터에 표시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가 음악 정보를 인공지능 음원 서버를 통해 찾아주는 '사운드하운드' 기능을 개발 완료하고, 2018년 첫 신차로 출시 예정인 신형 벨로스터에 최초로 탑재한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사운드하운드는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한 일종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로, 차량에서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각종 정보를 모니터 화면상에 보여주는 기술이다.

운전자가 차량 내 라디오나 AUX를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 정보를 알고 싶을 때 모니터 미디어 화면 우측 상단에 위치한 '사운드하운드' 로고를 누르면 해당 음원의 곡명, 가수, 앨범 정보를 알려준다.






이번 사운드하운드 기술은 미국의 실리콘밸리 기업인 사운드하운드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벨로스터에 탑재될 사운드하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음악 정보를 얻기 위해 특별히 조용한 상황을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며 "스피커로 출력되기 이전의 사운드 정보를 기반으로 검색하기 때문에 주변 소음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사운드하운드를 내년 1월 출시될 신형 벨로스터에 처음 탑재한 후 적용 차종을 확대할 계획이며, 기존 판매 차량에서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