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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졌다' 석현준, 강팀 모나코전서 멀티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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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아 2-3 모나코] 2-0 앞섰으나 후반 내리 3골 허용하며 역전패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석현준(트루아)가 문전에서 집중력을 보여주며 멀티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팀은 역전패했다.

석현준은 10일 프랑스 모나코 몬테카를로에 있는 루이2세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 AS모나코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멀티골을 뽑아냈다.

초반부터 좋은 움직임을 펼쳤다. 선발 원톱으로 나선 그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모나코 수비진을 압박했다. 수비 라인에서 계속해서 움직이자 모나코 선수들의 공격 집중력이 떨어졌디. 전술적인 역할을 잘 수행했다.

그러던 전반 25분 득점이 터졌다. 동료인 카우이가 페널티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모나코 골키퍼 수바시치가 이 공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했다. 문전에 있던 석현준이 이를 놓치지 않고 쇄도해 밀어넣었다. 1-0으로 앞서는 귀중한 골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5분 다시 한 번 골을 만들어냈다. 골키퍼와 석현준 사이에 애매하게 공이 떨어졌다. 석현준이 이를 잡기 위해 쇄도했고 수바시치 골키퍼도 이를 처리하기 위해 뛰어나왔다. 수바시치가 먼저 공을 찼지만 이 공이 석현준의 가슴에 맞고 골문 쪽으로 흘렀다. 석현준이 유유히 드리블을 한 이후 득점을 터뜨렸다. 프랑스 진출 후 첫 멀티골을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그는 제 몫을 다하고 후반 22분 아다마 니아네와 교체되어 벤치로 돌아갔다. 그러나 트루아는 석현준 교체 이후 집중력을 잃었다. 연속으로 세 골을 내주면서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한편 디종FCO의 권창훈은 이날 원정에서 열린 갱강과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전반 10분 동료 수비수 이른 퇴장으로 수적으로 열세에 놓이자 권창훈은 벤치로 물러났고 팀은 수비수를 투입했다. 팀은 0-4로 대패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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