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페이커' 이상혁, '1대1 토너먼트' 탈락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치열한 경기 끝에 '1대1 토너먼트'에서 탈락했다.

이상혁은 9일 미국 NA LCS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17 리그 오브 레전드(LOL) 올스타전'의 '1대1 토너먼트'에서 북미(NA LCS)의 '비역슨'에 패했다.

이상혁은 라인전이 강력한 신드라, '비역슨'은 탈리야를 선택했다. '비역슨'은 빠른 라인 복귀가 가능한 탈리야의 특성을 활용해 미니언을 밀어 넣고 귀환하는 '치고빠지기' 전략으로 이상혁을 압박했다.

귀환 타이밍을 잡지 못한 이상혁은 아이템에서 밀리며 수세에 몰렸다. 환상적인 컨트롤로 비역슨의 압박에 대처했지만 뒤처진 CS를 따라잡을 수 없었다. 결국 '비역슨'이 CS 100개를 달성하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