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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60년 신중현, '불후' 전설이 되다 "새해, 새앨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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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박기영, 양파, 알리, 마마무, 아스트로 등 출연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록의 거장 신중현이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해 화제다.

신중현은 1960년대 한국 최초의 록 밴드 Add 4를 시작으로 덩키스, 더 맨, 신중현과 엽전들 등 다양한 그룹사운드를 결성하며 '빗속의 여인' '커피 한 잔' 등의 명곡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펄시스터즈, 김추자 등 당대 최고의 톱스타와 히트곡을 탄생시킨 최고의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은 신중현은 최근 한국 가수 최초로 버클리 음대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기도 했다.

오는 9일과 16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출연한 신중현은 "현시대에 이런 훌륭한 가수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좋고 멋있었다"며 애정 어린 감상평과 함께 행복함을 드러냈다. 또한 신중현은 "꽃 피는 봄이 오면 새로운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부활부터 박기영, 양파, 김용진, 알리, 뮤지컬 배우 최승열, 장미여관, DK, 송소희, 손승연, 마마무, 아스트로 등 12팀이 출연한다.

김정미의 '간다고 하지마오'를 선곡한 부활의 김태원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신중현 선생님의 기타 연주를 보고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작곡도 신중현의 음악을 듣고 영향을 받아 시작했다. 덕분에 지금 부활이 여기에 있을 수 있었다"고 신중현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신중현의 명곡 '미인'을 색다르게 편곡한 그룹 아스트로는 "신중현 선생님의 노래를 부르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이야기가 있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준비했다. 우리의 에너지와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불후의 명곡' 신중현 편은 9일과 16일 오후 6시5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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