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BGF리테일 분할 재상장 첫날, BGF와 BGF리테일의 주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8일 오전 9시15분 현재 BGF리테일은 시초가 대비 상한가(29.77%)까지 치솟은 19만4천원에 거래중이다.
반면 BGF는 시초가보다 하한가(-29.94%)까지 급락해 2만8천550원에 거래중이다.
BGF리테일은 이날 지주회사 BGF와 신설사업회사 BGF리테일로 분할 재상장됐다.
분할 지주회사인 BGF에는 BGF네트웍스, 사우스스프링스 골프장 등 다수의 계열사가 포함됐고, 사업회사인 BGF리테일에는 편의점 및 사업연관성이 큰 BGF로지스와 BGF푸드가 편입됐다.
남옥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분할 후 사업회사 BGF리테일의 적정가치는 4조1천억원으로 분할 전 회사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며 주당가치도 24만원으로 높게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할 지주회사 BGF의 적정가치는 약 5천억원으로 추정되며, 주당가치는 1만6천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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