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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희망밥차' 전달…2년간 무료급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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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임직원 연 40억원 '상상펀드' 조성, 나눔 행사에 전액 투자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사회복지기관에 'KT&G 상상펀드 희망밥차'를 전달하고 향후 2년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식사 지원에 나선다.

KT&G는 7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전달식을 열고, 백복인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해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기증된 희망밥차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곳을 찾아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KT&G 임직원들은 향후 2년간 정기적인 급식 지원활동을 펼친다. '따스한 채움터'를 비롯해 '대전 성모의 집'에서 진행되는 소외계층 및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에 매주 500여 명의 식사비용을 지원하고, 매월 임직원들이 배식봉사도 펼칠 예정이다.

차량과 무료급식 지원에 필요한 총 2억6천만원의 비용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전액 지원된다. 상상펀드는 급여에서 매월 기탁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1:1 매칭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연간 4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KT&G는 지난해 매출액의 2.5%에 달하는 728억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투자했다. 이는 전국경제인연합회서 발표한 국내 주요기업 평균 0.19%의 13배를 넘어서는 규모로 매출 대비 국내 최고 수준이다.

백복인 KT&G 사장은 "외롭고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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