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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태일 대표 사임…신임 사장에 황순현 전무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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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이사회에서 정식 의결…이 전 대표는 고문으로 전환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이태일 NC 다이노스 대표이사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후임으로는 황순현 엔씨소프트 CECO(최고소통책임자)가 임명됐다.

NC 구단 측은 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표가 올 시즌 종료 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구단에 피로가 누적돼 오랜 기간 재충전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발표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1년 5월 KBO리그 제9구단으로 창단한 NC의 초대 사장을 맡았다. NC는 2013 시즌 1군 진입 이후 빠르게 강팀으로 성장했다. 2014 시즌부터 4년 연속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고 2016 시즌에는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그동안 좋은 동료, 좋은 선수, 좋은 감독님, 좋은 구단주님과 좋은 성적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며 "NC가 젊고 밝은 이미지로 계속 발전하길 바란다. 야구단 고문으로서 계속 NC를 돕겠다"고 사임의 변을 전했다.

새롭게 대표로 취임한 황 전무는 전자신문과 조선일보를 거친 언론인 출신으로 향후 구단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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