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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8', 더 화려해진 스케일X캐릭터X액션…풋티지 韓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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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만의 광활한 스케일에 화려한 액션·드라마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더 새로워진 '스타워즈'가 온다. 진화를 거듭해온 시리즈 영화답게 '스타워즈8'은 '스타워즈'의 고유 색깔에 신선함을 더했다. '선과 악의 대결'이라는 스토리 라인에 익숙한 캐릭터뿐 아니라 새로운 인물의 드라마를 덧붙였다. '스타워즈'만의 광활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도 빼놓을 수 없다.

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이하 '스타워즈8', 감독 라이언 존슨,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의 풋티지 상영 및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스타워즈8'은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돼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선과 악이라는 원형적 이야기가 영화의 큰 주축이다.

풋티지로 약 20분 동안 공개된 '스타워즈8'은 판타지 영화의 본좌답게 놀라운 스케일을 자랑한다. 오리지널 미학에 충실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것. 스크린을 압도하는 스케일에 액션을 더해 극 중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광활한 우주에서 펼치는 역동적인 비행 전투 장면은 특히 인상적이다. 120여 개의 초대형 실물 세트가 동원되고 아일랜드, 크로아티아, 볼리비아 등 3곳에서 로케이션이 진행됐다.

단연 눈에 띄는 캐릭터는 레이(데이지 리들리 분)다. 레이는 시리즈 사상 가장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로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 자신에게 숨겨진 특별한 힘을 발견함과 동시에 결말에 대한 비밀의 열쇠를 쥐고 활약한다. 레이 역을 맡은 배우 데이지 리들리는 스파이, 복싱, 스턴트 훈련 등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익숙한 캐릭터의 삶도 뒤바뀐다. 특히 악의 상징 카일로 렌 역이 대표적이다. 배우 아담 드라이버는 악의 주축이자 제국군의 실세 카일로 렌 역을 맡았다. 자신의 아버지 한 솔로를 죽인 전작의 연장선상에서 또 한번 심리적 변화를 맞이한다. 마치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접어드는 감정적 변화를 겪게 되는 것.

또한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맹활약한 배우 마크 해밀은 유일하게 살아있는 제다이 루크 스카이워커로 돌아왔다. 자신을 찾아온 레이에게서 이전에 다른 사람에게 느낀 엄청난 힘을 발견하곤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인물. 이번 시리즈에서는 희망을 상징하던 루크가 비관주의에 빠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레아 공주 역의 故 캐리 피셔 , 오스카 아이삭, 존 보예가 등 다양한 색깔을 지닌 배우들이 등장해 영화의 서사를 빈틈 없이 채울 예정. BB-8, 포그 등 '스타워즈' 마스코트들도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한편 '스타워즈8'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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