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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수상' 양현종 "우승 공약, 앞으로는 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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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대표해 큰 상 받았다고 생각…춤보다는 야구가 더 쉬워"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KIA 타이거즈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 전설들로부터 2017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양현종은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7 레전드야구존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한국은퇴선수협의회가 수여하는 2017년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양현종은 "은퇴선수협 이순철 회장님을 비롯해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 제가 잘했다기보다 팀이 잘해서 받는 상이다. KIA 선수단을 대표해 받는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양현종은 올해 31경기 20승6패 평균자책점 3.44로 맹활약했다. KIA의 통합우승을 이끌며 정규시즌·한국시리즈 MVP를 모두 석권했다. 데뷔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2017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양현종은 또 내년부터 별도의 우승 공약은 없을 거라고 공언했다. 그는 "춤보다는 야구가 더 쉬운 것 같다. 걸그룹 댄스 공약을 지키면서 많은 상처를 받았다'며 "이제 공약은 후배들에게 넘겨주겠다. 앞으로 우승을 하더라도 특별한 공약은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양재=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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