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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예산 밀실야합? 터무니 없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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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과 선거구제 개편은 대선 공통공약, 생트집"

[아이뉴스24 윤용민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예산안 협상과정에서 국민의당과 밀실야합했다는 의혹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7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은 이미 개헌특위와 정개특위에서 공식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미 공식적으로도 천번 만번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지방선거와 개헌을 연계해 국민투표를 동시에 하자고 한 것은 각 당의 대선 공통 공약이 아니었냐"며 "그걸 하자는데 무슨 밀실 야합이냐. 괜한 생트집을 잡아 국회 발목을 잡으려는 의도로 한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홍준표 대표 역시 대선 당시 약속한 사안"이라며 "자유한국당은 자신들의 공약을 부정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 사안들에 대한 반대가 당론인지 우선 밝혀야 한다"고 목소릴 높였다

이어 "이 논란이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의 정당성마저 훼손시킬 수 있다"며 "더이상 밀실야합이라는 터무니없는 소리를 그만하고, 공론의 장에서 이 문제(개헌·선거구제 개편)를 심도있게 논의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지난 5일 박 원내수석부대표가 국회 본회의장 안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보고 있던 카카오톡 화면이 언론사 사진 기자들에게 포착되면서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당시 카메라에 잡힌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개헌안 마련과 선거제도 개편을 위해 공동 노력 ▲공수처법 처리 같은 내용이 담겨있었다.

윤용민기자 now@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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