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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더블더블' 삼성생명, 신한은행 꺾고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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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65-54 신한은행]3점 18리바운드 맹활약 빛났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엘리샤 토마스가 활약한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물리치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생명은 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WKBL 3라운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토마스를 앞세워 65-54 승리를 따냈다.

토마스의 공격력이 매서웠다. 그는 26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펄펄 날았다.

1쿼터 출발은 신한은행이 좋았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깔끔하게 점퍼를 성공하면서 점수를 뽑아냈다. 쏜튼도 인사이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상대 팀 주포인 토마스와 대결에서 결코 밀리지 않았다.

삼성은 이민지와 토마스가 톱에서 공격을 이끌었지만 소득이 없었다. 10-2까지 벌려진 상황에서 박하나의 3점슛으로 추격을 개시했다. 초반 침묵한 토마스가 점수를 연달아 뽑아내면서 점수차를 1로 줄였다. 15-14로 신한은행이 근소하게 리드했다.

하지만 2쿼터 시작 직후 삼성생명이 분위기를 바꿨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한별이 역전 골밑슛을 터뜨렸고 토마스가 여전히 위력을 발휘했다. 이민지도 슛을 성공하면서 점수를 벌렸다. 하지만 신한은행도 만만치 않았다. 곽주영이 점퍼를 성공한 이후 블록까지 만들어내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31-27 상황에서 김단비가 버저비터까지 터뜨렸다. 31-29 삼성생명이 근소하게 리드하며 2쿼터를 마쳤다.

3쿼터도 접전이 이어졌다. 외국인선수 두 명을 동시에 투입하면서 두 팀은 공격적인 농구를 펼쳤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날카로운 돌파와 좋은 슛을 연달아 선보이면서 점수를 쌓았다. 삼성생명은 여전히 토마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고 김한별이 지원 사격했다. 알렉산더가 골밑 득점을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점수는 47-46로 근소하게 삼성생명이 앞섰다.

4쿼터 초반 삼성생명이 분위기를 가져갔다. 김한별과 토마스가 상대 코트까지 볼을 쉽게 운반하자 최희진이 골밑슛에 득점인정반칙까지 얻어내면서 점수 차를 55-46으로 벌렸다. 토마스는 골밑까지 과감하게 돌파하면서 신한은행 수비를 압도했다. 쏜튼과 그레이가 번갈아가며 코트에 섰지만 토마스를 막을 수 없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곽주영이 반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65-54로 끝났다.

조이뉴스24 인천=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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