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소희기자] 6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7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류현진(LA 다저스)이 특별상을 수상한 가운데 1월5일 결혼을 앞둔 류현진에게 임경진 아나운서가 프로포즈 여부를 묻자 "아직 프로포즈를 못했다. 며칠 내로 할 계획이다"라고 말하자 배지현 아나운서가 부끄러운 듯 웃고 있다. 이후 배지현 아나운서는 사회를 보며 "류현진 선수는 기대하겠다"라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예의 대상은 양현종(KIA)이 차지했다.또, 최고투수상은 장원준(두산), 최고타자상은 최정(SK)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KIA의 열한 번째 우승을 이끈 김기태 감독이 프로감독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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