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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롱주, 40킬 난타전 끝에 3세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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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필사적인 저항 극복하며 세트스코어 2대1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롱주 게이밍이 양 팀 총합 40킬이 나온 난타전 끝에 kt 롤스터를 제압하며 세트스코어 2대1로 앞서나갔다.

롱주는 2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 리그 오브 레전드(LOL) KeSPA 컵' 결승전에서 kt에 3세트 승리를 거뒀다.

kt는 과감한 2레벨 갱킹으로 경기 시작 2분 만에 아지르를 잡았다. 롱주의 빈틈을 노리던 kt는 진과 알리스타를 모두 잡고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해 '포블(포탑 퍼스트 블러드)'을 챙기며 초반 주도권을 가져왔다.

롱주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계속 교전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바텀에 홀로 있던 나르를 두 번 연속 잡은 kt는 미드에서도 바루스와 진을 교환했다.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한 kt는 늑대 지역 한타에서 롱주 3명을 잡으며 계속 득점했다.

밀리던 롱주는 한타에서 대승하며 주도권을 빼앗았다. kt 전원을 잡고 에이스를 띄운 롱주는 바론을 사냥했다. 과감한 바텀 다이브로 라이즈와 바루스, 그라가스를 잡은 롱주는 억제기를 파괴해 글로벌 골드 차이를 6천 이상 벌렸다.

kt는 두 번의 억제기 한타에서 승리하며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미드 억제기와 쌍둥이 포탑이 파괴됐지만 미스 포츈의 궁극기가 환상적으로 들어가면서 롱주는 두 번째 바론을 가져가고도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kt는 장로 드래곤을 사냥하며 저항을 이어갔다.

45분 넘게 이어진 경기는 바론 한타에서 순식간에 갈렸다. 세 번째 바론을 사냥한 롱주는 자르반4세가 합류하기 직전 kt의 주력을 습격, 섬멸에 성공했다. 자르반4세까지 잡고 두 번째 에이스를 띄운 롱주는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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