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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감독 "2라운드, 승리로 마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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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못 넘고 패한 경기들 아쉬워…이민규·송희채 역할 중요"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김세진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감독이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감독은 3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한국전력 빅스톰과의 경기를 앞두고 "2라운드 최종전이다. 이기면서 마무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개막 후 계획했던 대로 경기가 잘 안 풀리고 있다.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패했던 경기들이 너무 많았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은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4승7패(승점12)를 기록하며 7개팀 중 6위로 쳐져 있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지난 25일 삼성화재 블루팡스전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를 당하며 좀처럼 경기력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

김 감독은 "오늘 경기는 세터 이민규가 키플레이어다. 이민규가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 또 송희채가 흔들리면 수비에서 답이 없다. 둘 다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수원=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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