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文 정부 혁신성장 시동, 정부 매머드급 회의 연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靑·政·與 모두 참여해 논의, '대한민국 혁신성장 회의'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주요 수석비서관들과 전 부처 장차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요 지도부가 모두 참석하는 '대한민국 혁신성장 전략회의'가 청와대에서 열린다.

그동안 여러 정책들이 제시됐던 '공정경제'와는 달리 '혁신성장'은 구체화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혁신성장의 한 축인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선임을 시작으로 정부가 본격적인 성장 전략에 나서는 것이다.

이번 회의는 '사람 중심의 혁신성장, 미래를 여는 새로운 문'이라는 주제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다. 참석자는 정부의 장차관 54명,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및 주요 수석 비서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와 원내대표, 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과 1~6정조위원장 및 관련 위원회 위원장 등이 모두 참석하는 매머드급 회의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 발언 이후 김동연 기재부 총리가 '혁신 성장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역시 김상곤 교육부총리가 '인재 성장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5개 부처의 사업 방안도 발표된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이 '초연결 지능화 혁신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청년이 찾아오는 스마트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핀테크 활성화를 통한 금융혁신', '재생 에너지 3020을 통한 에너지 혁신전략'을 산업부 차관이 발표한다.

이후 약 50분 동안 주제 토론이 이뤄지고 문재인 대통령의 마무리 말씀으로 회의는 모두 종료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사업 발표보다는 혁신성장 관련 부처들이 사업 로드맵을 짜고 효율성 있게 업무 조정 등을 할 예정이다. 각 부처의 혁신성장 사업 로드맵은 이후 연구 개발 등을 통해 1월 이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은 시작 단계의 회의"라며 "섹시한 결과가 나오는 날은 아니다"고 예고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文 정부 혁신성장 시동, 정부 매머드급 회의 연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