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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피파3 챔피언십 2017 시즌2'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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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접전 끝에 신보석 격파…생애 첫 정상 차지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정재영이 치열한 접전 끝에 신보석을 누르고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넥슨(대표 박지원)이 서비스하고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온라인 3(이하 피파 온라인 3)'의 e스포츠 리그 '피파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2(이하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정재영이 신보석을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5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국제 대회 2회 우승에 빛나는 테크니션 정재영과 다크호스 신보석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정재영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주축으로 한 공격 축구를, 신보석은 패스 위주의 '점유율 축구'로 경기에 임했다.

1세트 25분 만에 'M. 반 바스텐'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정재영은 빠른 템포의 경기 운영과 정교한 연계 플레이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그러나 단단한 수비를 앞세운 신보석의 운영에 말리면서 2, 3세트를 연속으로 내줬다.

패배 위기에 몰린 정재영은 전술 변화를 통해 반전을 모색했고 마지막 세트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우승 상금 5천만원을 획득한 정재영은 "이번 우승으로 국제 대회에서만 강하다는 일부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챔피언십 기간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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