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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골프웨어의 역발상…男제품 판매비중 4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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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선수 의견 반영한 제품력에 감각적 디자인 더해져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한세엠케이는 트렌디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LPGA 골프웨어'의 남성제품 판매 비중이 40%를 넘겼다고 27일 밝혔다.

LPGA는 미국 여자 프로 골프 협회를 뜻하지만, 여성 뿐 아니라 남성 골프웨어 패션도 전략적으로 선보이면서 남성 제품 판매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LPGA 골프웨어의 남성제품 판매는 2016년 7월 론칭 후 34%에서 올 봄여름(S/S) 시즌 37%로 올라섰으며 가을겨울(F/W)에는 43%로 증가했다.

LPGA 골프웨어의 우수한 제품력과 감각적 디자인, 역발상 마케팅 등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LPGA 골프웨어는 실제 현직 선수들이 필드에서 입는 브랜드로, 신제품 출시 전 선수들의 평가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이에 경기력을 극대화하는 퍼포먼스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 구매층이던 여성이 남성제품 판매를 끌어올리는 역발상 마케팅도 적중했다. 초기 주력 고객으로 자리 잡은 30대 중반~50대 초반 여성 고객들이 남성 골프웨어를 커플 제품 등으로 함께 구매하기 시작하면서 남성고객을 자연스럽게 흡수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남성제품 중에서는 티셔츠 제품이 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하의 30%, 아우터 21%, 액세서리와 니트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테크 무브먼트 절개배색 제에리 티셔츠', 무봉제 기법과 기모 스트레치 저지 원단으로 제작한 '하이브리드 웰딩 다운 점퍼' 등이 인기다.

LPGA 골프웨어 관계자는 "LPGA 골프웨어는 골프제품을 넘어 골프문화를 이끄는 국내 대표 골프웨어브랜드로 외연 및 내연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며 "남성제품 강화는 물론, 오프라인 유통망 증대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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