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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길었던 4연패서 드디어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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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3-1 KB손해보험] 펠리페 24점 맹활약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한국전력이 길었던 4연패에서 드디어 탈출했다.

한국전력은 26일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도드람 V-리그 KB손해보험과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20 18-25 25-22 25-20)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한국전력은 최근 4경기동안 이어진 완패의 늪에서 벗어나 2라운드 첫 승전보를 울리는 기쁨을 맛봤다.

외국인선수 펠리페가 24점을 전광인이 18점을 올리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안우재도 13점을 올리면서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이 1세트를 따냈다. 펠리페의 강력한 서브가 빛났다. KB손해보험은 강서브를 좀처럼 막아내지 못했고 5점을 연달아 내줬다. 14-10으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미들블로커 안우재가 깜짝 활약을 펼쳤다. 블로킹 1개와 서브에이스까지 만들어내며 7점을 뽑았고 이 덕분에 25-20 한국전력이 선취했다.

2세트에는 KB손해보험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알렉스가 2연속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서브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김홍정과 알렉스가 공격에서 강점을 발휘하면서 2세트는 25-18로 가져갔다. 세트스코어에서 1-1이 됐다.

3세트는 접전이었다. 주인공을 펠리페였다. 18-18 동점 상황에서 연속 서브에이스로 득점을 기록하면서 우위를 가져왔다. 김인혁까지 서브에이스를 따내면서 한국전력이 앞서갔고 결국 3세트를 25-22로 가져왔다.

흐름은 한국전력으로 넘어왔다. 펠리페가 4세트에도 맹활약을 펼쳤다. 서브가 정확한 곳에 꽂히면서 KB손해보험을 공략했다. KB손해보험이 알렉스를 내리는 초강수를 뒀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25-20으로 승리를 따내면서 웃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알레나가 34점을 터뜨린 KGC 인삼공사가 현대건설을 무너뜨리고 웃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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