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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의 사랑', 을벤져스 반란-삼각 로맨스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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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남겨둔 드라마, 제작진이 직접 밝힌 관전포인트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변혁의 사랑'이 단 4회만을 남겨두고 더욱 통쾌하고 강렬한 반란을 예고했다.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연출 송현욱 이종재, 극본 주현)이 4회만을 남겨두고 막판 스퍼트에 돌입한다. "내 이름처럼 모든 것을 변혁하겠다"고 선언한 변혁(최시원 분)과 을벤져스가 강수그룹과 전면전을 선언했다.

완전체를 가동하기 시작한 을벤져스의 활약부터 변혁, 백준(강소라 분), 권제훈(공명 분)의 삼각 로맨스까지, '변혁의 사랑' 제작진이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완전체 '을벤져스' VS 반격 나선 강수그룹

외주 용역 문제부터 하청공장을 향한 갑질, 하청 업체의 뇌물 등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하며 강수그룹을 서서히 변화시켜나가고 있는 을벤져스는 드디어 의문의 'BS'까지 도달했다. 김기섭(서현철 분)의 학교 급식 기획안이 결국 최종 결제라인에서 탈락하자 변혁과 권제훈은 BS라는 기업에 대한 의구심을 키웠다. 그 동안 반란을 이끄는 변혁의 뚝심과 행동력을 높이 평가하며 지켜봤던 변강수 역시 BS 문제를 파고드는 변혁에게 "알 거 없다"며 단칼에 잘랐다. 강수그룹의 아킬레스 건 BS의 비밀을 지키기 위한 강수그룹과 변강수, 변우성의 거센 반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브레인 권제훈의 합류로 을벤져스 역시 든든한 지원군을 얻으며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꼼수 없이 직진하며 사이다를 선사했던 청춘들의 행보가 절대 갑(甲)들의 단단한 성벽을 깨고 반란의 성공을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권제훈은 자신의 성공의 발판으로 삼았던 강수그룹이라는 굴레를 완전히 벗고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후회 없는 결정으로 한다. 변혁 역시 강수그룹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뜻 있는 선택을 하게 될 예정이다"며 두 남자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변혁X백준X권제훈, 그들이 변혁할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왔던 변혁, 백준, 권제훈은 서로를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며 한층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온실 속에서 천진하게 살아왔던 재벌3세 변혁은 평범한 이들도 이길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반란을 이끌고 있다. 출세만을 향해 직진하던 냉정한 현실주의자 권제훈은 변혁의 행동에서 강수그룹이 진짜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한 뒤 '을벤져스'에 힘을 보탰다. 자발적 프리터족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왔던 백준은 가장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던 인물. 지난 방송에서 꿈을 묻는 정여진(견미리 분)의 질문에 답을 하지 못했던 백준은 스스로를 진지하게 돌아보기 시작했다. 세 사람의 모습은 꿈과 현실을 두고 고민을 하기도 하고, 때때로 넘어지지만 시행착오를 겪으며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청춘의 자화상을 그려내고 있다.

냉혹한 현실을 알지 못해 순수하게만 살았던 변혁과 그 현실을 알기에 자신만의 생존법을 찾아냈던 백준과 권제훈이 삶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과정을 거쳐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모습으로 변모하게 될지 지켜보는 것 또한 최대 관전 포인트다.

청춘의 엇갈린 삼각 로맨스 향방은

청춘이기에 엇갈리고 헷갈리는 삼각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변혁과 백준이 확인 키스로 마음을 연인으로 거듭나는 듯 했지만 두 사람은 우정으로 로맨스 기류를 일시 정지했다. 변혁과 백준이 사랑을 미뤄두고 강수그룹 변혁에 애쓰는 사이 권제훈이 점점 백준을 향한 마음을 키워가고 있다. 오해로 빚어진 더블데이트 이후 더 이상 마음을 숨길 수 없게 된 권제훈과 그런 권제훈을 신경 쓰이기 시작한 백준의 모습은 알쏭달쏭 삼각 텐션을 고조시킨다.

여전히 제자리걸음인 변혁과 백준의 관계가 제대로 진전할 수 있을지, 권제훈이 마음을 고백하고 역전의 기회를 얻을지 각종 예측과 의견도 분분한 상황. 촘촘한 관계성을 기반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세 청춘의 로맨스도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다.

'변혁의 사랑' 제작진 측은 "강수그룹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변혁과 권제훈의 결단적 선택이 남은 4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예측할 수 없는 세 남녀의 알쏭달쏭한 러브라인 역시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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