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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출신 투수 곤살레스, 교통사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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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서 한 시즌 뛰어…지난해 소속팀서 방출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쿠바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투수 미겔 알프레도 곤살레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4세다.

미국 'CBS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곤살레스가 쿠바 아바나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곤살레스는 우완으로 지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쿠가 바케로스 데 라 아바나 소속으로 뛰었다. 쿠바에서 활약으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의 눈에 들었고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곤살레스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더, 그는 3년 간 1천2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그러나 신체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는 바람에 팀 합류와 메이저리그 데뷔는 좀 더 미뤄졌다.

곤살레스는 메이저리그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는 2014년 6경기에 나와 5.1이닝만 소화했고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두 시즌 동안 6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3.59라는 성적을 냈다.

그는 팔에 이상이 생겨 더이상 빅리거로 뛰지 못했다. 결국 지난해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방출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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