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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수들, 벽화 그리기 직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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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훈련 마친 뒤 행사 참석…27일 경북기계공고서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삼성 라이온즈 주요 선수들이 글러브와 배트 대신 붓과 페인트 통을 손에 든다.

삼성 구단은 "선수단이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 행사는 오는 27일 대구시 월배로 있는 경북기계공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장 김상수를 비롯해 박해민·구자욱·장필준·백정현 등 주요 선수 20명이 직접 나선다. 참가 선수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벽화 그리기에 나선다.

구단은 "이번 행사는 기존의 봉사활동과 다른 것을 고민하던 중 결정됐다"며 "연고지인 대구시와 함께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벽화 그리기 활동은 대구시에서 도시환경정비 사업 중하나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벽화의 주제는 '사계절의 숲'이다. 경북기계공고 일대 담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지만 현재 회색 벽이 설치돼있다.

구단은 "이곳을 삼성 선수들의 손을 빌어 다채로운 색채의 숲으로 꾸밀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담장 길이는 약 200미터 정도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은 내달(12월) 중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라팍 야구클리닉'에 함께 할 계획이다.

한편 선수단은 32박 33일 동안 진행된 마무리 훈련을 마치고 오는 26일 김해국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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