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전력효율 강화 STM32L4+ MCU 출시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스마트 전자 기기를 보다 손쉽게 사용하고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최신 초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STM32L4 시리즈의 차세대 제품인 STM32L4+ 디바이스는 120MHz 150DMIPS까지 성능이 향상됐다.  모든 종류의 피트니스 밴드, 스마트 워치, 소형 의료 장비, 스마트 계량기, 스마트 산업용 센서 등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중앙 컨트롤러 역할을 할 수 있다.

STM32L4+는 애플리케이션 설계 시 목표로 삼는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Chrom-GRC 그래픽 컨트롤러는 불필요한 디스플레이 픽셀들을 관리하는 데 리소스를 낭비하지 않고, 사각형 디스플레이처럼 효율적으로 원형 디스플레이(TFT-LCDs)를 조정할 수 있다. Chrom-ART Accelerator가 온칩으로 제공된다.

미쉘 뷔파 ST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사업 본부장은 "STM32L4+ 마이크로컨트롤러 시리즈는 업계 최대의 컨트롤러 메모리 용량과 최고 효율의 그래픽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차별화된 기능과 원활한 인터랙션을 갖춘 새로운 스마트 제품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STM32L4+ 디바이스는 현재 양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