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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헌재소장 인준안 국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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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갖췄고 도덕성 문제 없어" 10개월 헌재소장 공백 마침표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상정, 무기명 비밀투표에 부쳐 총 투표수 276표 가운데 찬성 254표 반대 18표 기권 1표 무효 3표로 가결했다.

이 후보자는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이후, 지난달 27일 신임 헌법재판소장으로 지명됐으며 도덕성과 관련된 의혹 제기 없이 무난히 청문회를 치렀다.

청문특위는 이 후보자에 대해 "30여년 간의 법관·헌법재판관 근무 경력을 고려할 때 전문성을 갖췄을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을 기반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헌법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호평했다.

또 "재산 형성 등 도덕성과 청렴성 측면에서 특별히 문제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 후보자는 헌법재판소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과 자질, 소신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가 국회 인준 절차를 통과함으로써 10개월여 간의 헌법재판소장 공백 사태는 종지부를 찍게 됐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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